정부와 열린우리당은 매년 900만평씩 5년간 수도권에서 신규택지 4천500만평을 공급하기로 했다. 건설교통부와 여당에 따르면 오늘(24일) 제7차 부동산대책 고위당정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수도권 택지공급계획을 확정한다며 택지공급이 계획대로 이뤄지면 신규택지에서 매년 15만가구씩 5년간 75만가구를 지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수도권 택지 수요를 조사한 결과 2010년까지 매년 900만평의 신규택지가 공급돼야 집값 안정을 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