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의 흐름을보면 건설부문이 차지하는비중은 매우크지만 수요와 공급에서 건설사수가 수요에비해 많은 것이 현실,IMF이후 많은 건설사들이 어려움을 겪은 것이 사실이다. 이에 91년 부산을 기반으로하여 주상복합,상가등 틈새시장을 잘 공략하여 뛰어난 인재와 기술력,종합컨설팅시스템구축으로 현재 지역건설의 한 축을 맡고있는 기업이있어 화제다. 건축공학도 출신으로 서린종합건설(대표?박만일?사진)을 이끌고 있는 박대표는 실력파기술진의 임원진과 사원으로 구성하여 양산의 서린프라자등 꾸준한 시공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공헌해왔다. 건설경기활성화에 강한 애착을 가진 박대표는 "중소건설기업들이 일할수 있는 여건조성을 위해 PF제도의 개선, 공동도급제도완화,현 택지공급방식인 선수협약방식에서 후분양제도로의 전환,개인사업소득세의 인하정책,건축물분양에관한법률의대폭개정이 절실히 필요합니다"라고 피력한다. 최근 금융기관에서 많이 선보이고있는 PF보증상품의 경우 정작 자금이 필요한 중견업체들은 혜택을 받을 수 없어 제도 개선이 요구된다. 또한 재건축입찰과정에서 일정비율을 해당지역에 할당하는 제도가 필요하다. 택지공급방식에서는 건설업체입장에서 선수협약을 체결하면 토공에 땅값을 납부해야하는반면 토지사용승낙없이는 분양을 할수없기 때문에 업체입장에서는 돈만내고 자금회수는 힘들게되는것이다. 이에 중소기업들의 육성과 활동성을 보장하는 토지후분양제도가 요구된다. 이러한 제도적 어려움속에서도 꾸준한 기술개발과 철저한 시공 및 사후관리로 성장하고있는 서린종합건설은 창립15주년을 맞아 시행분야진출을 모색하고있다. 현재 한국디벨로퍼협회 유일의 부산회원사로서 브랜드아파트,레져,리조트타운등 신뢰를 바탕으로 사업영역을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다. 공학도다운 우수한 시공능력평가와 신뢰로 15년의 역사를 가진 서린종합건설은 그 검증된 노하우로 시행분야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다양한 레져활동을 통해 사업구상을한다는 박 대표는 "직원들과 동반성장한다는 경영철학으로 앞으로 대화를 통한 아이디어발굴과, 발빠른 정보력,기술력있는 인재양성을 통해 앞으로 시공과 시행을 겸한 건실한 종합건설사로 거듭나겠습니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또하나의 건설신화가 창조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