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285만평 규모의 파주신도시에 첨단 정보화도시(u-City)기능을 구축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주공은 이를 위해 오는 29일 사업설명회를 열고 정보화도시개발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를 공모를 통해 내달 30일까지 선정할 방침이다. 주공 관계자는 "파주신도시에 첨단 도시환경이 조성되면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쉽게 주고받을 수 있어 주민편의가 증대되고 도시가치도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전체 사업비는 900억원 정도다. 주공 관계자는 "파주신도시를 시작으로 다른 신도시에도 지역 특성을 고려한 유비쿼터스 환경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031)738-4570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