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시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관리하고 다주택자 등에 대한 투기조사를 전담할 국세청 내 상설조직이 6년 만에 부활한다. 국세청은 오는 31일 발표할 부동산 종합대책에 가칭 '부동산거래 관리(조사)국'을 만드는 방안이 포함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조직은 본청에 신설되며 각 지방청에는 부동산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통계를 분석하는 과와 투기조사를 전담하는 과 등 2개과를 신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