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진성티이씨가 성장통을 겪고 있으나 가까운 시일내에 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25일 대우 성기종 연구원은 진성티이씨에 대해 올 상반기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매출 증가에 따른 부품 수급 문제와 생산성 차질로 수익성이 약화됐다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외주업체들의 생산성 개선이 시급하나 구매처 다양화와 중국 현지법인을 통한 부품조달 등으로 부품 수급이 개선돼 성장통은 단기에 치료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성장통이 올해 9월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대비 2.0%와 27.8% 내린 990억원과 102억원으로 수정. 목표가를 7300원에서 6800원으로 하향 조정하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