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4:24
수정2006.04.09 17:32
올들어 30만원 이상을 3개월 이상 연체한 금융채무 불이행자(옛 신용불량자)가 30만명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융채무 불이행자의 신규 발생 규모가 작년보다 30∼40% 줄어 신용불량자 문제가 진정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5일 금융감독 당국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옛 신불자 기준의 금융채무 불이행자는 330만명으로 추산돼 작년 말의 361만5천명보다 31만명 넘게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