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은 25일 KT&G 탐방보고서를 통해 국내 판매와 시장점유율이 안정적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시장점유율이 예상보다 소폭 축소된 것을 반영해 내년 이익 전망치를 5% 하향 조정하나 3분기와 4분기에 강하게 견인할 촉매제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기대했다. 국내 시장 규모가 4%축소됐는데 이는 기존 예상치인 3.5%를 조금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평가. 고가품의 경우 소매가 인상에도 불구하고 제품의 판매 비중이 지난해 6월 56%에서 올해 6월 58% 수준까지 상승했다고 분석. 비용면에서도 국내 담배잎의 수요가 감소 추세에 있고 가격도 팩당 88원에서 83원으로 낮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에 목표가격 5만664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조남정 기자 aqua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