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CJ투자증권 유승창 연구원은 은행 업종에 대해 단기적으로 분기별 이익 모멘텀 약화에 따른 지수 조정 가능성이 있으나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분기별 이익 모멘텀 약화가 이익결정변수의 훼손이 아닌 기저효과에 의한 것이며 연간 이익 모멘텀은 여전히 강하다고 설명. 7월 중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마진율은 전월 대비 0.02% 하락했으나 향후 대손 위험을 감안한 견조한 예대마진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경쟁 완화와 수신-여신에의 시중금리 상승 반영 시차 등에 따라 예대마진이 소폭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금융(목표가 1만8000원)과 국민은행(6만6000원),신한지주(3만7000원)를 투자유망종목으로 꼽고 우리금융을 최선호주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