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항공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시장에서 대한항공이 1.88% 떨어진 1만8,250원에 거래되고 있고, 아시아나항공 역시 0.92% 하락한4,320원을 기록 중입니다. 한편 국제유가는 카리브해에서 북상중인 폭풍의 영향으로 원유생산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감이 제기되면서 미 서부텍사스중질유(WTI)가 1.61달러 급등한 67.32달러에 장을 마쳤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