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개최되고 있는 테크노세미켐의 아시아 로드쇼 중간 점검 결과 이 지역 투자가들이 긍정적 반응을 나타냈다고 25일 소개했다. 특히 일반 부품업체에 비해 높은 두 자리수 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는 점에 대해 이 지역 투자가들이 인상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일반 부품 업체의 경우 산업 사이클 급변시 제품 가격이 연간 10~15%까지 하락하는 경우가 빈번했으나 테크노세미켐과 같은 재료 업체는 연평균 5% 내림세에 그쳤었다고 분석했다. 현대증권은 "전체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시각을 고려할 때 진입 시기를 저울질 하는 눈치를 엿볼 수 있었다"면서 "본격적인 매수가 발생하기 이전에 현 시점에서 선취매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이다"고 조언했다. 한편 현대는 적정가 1만9000원에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