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기관의 러브콜에 힘입어 25일 주가가 반등했다. 종가는 4.88%(500원) 오른 1만750원을 나타냈다. 주가 상승의 원동력은 기관의 매수세였다. 이날 기관이 44만여주의 매수 우위를 보여 기관 순매수 1위 종목으로 랭크됐다. 기관은 지난 16일 이후 8일째 연속 순매수 행진을 보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이날 11만주가량을 순매도했다. ○인선이엔티=이달 들어 16.97% 내리는 등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25일 주가는 4.24%(600원) 떨어진 1만3550원으로 지난달 22일 이후 한달 만에 1만3000원대로 밀렸다. 폐기물처리업체인 인선이엔티는 광양매립지 매출 증가 등 하반기 실적이 좋아질 것이란 분석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맥을 못추고 있다. 상반기 실적 부진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