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고유가 등 상승 부담요인 많아"-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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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굿모닝신한증권 장근호 연구원은 고유가와 아시아나항공의 불안정한 노사관계 등으로 항공주들의 주가 상승은 부담스러운 실정이라고 판단했다.
항공유가가 여객할증료 부과 기준의 상한선인 배럴당 63달러를 상회하는 78달러까지 상승했었다고 설명하고 유가가 배럴당 70달러 이상에서 지속될 경우 여객에 대한 유류할증비 효과를 크게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관측.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조종사 노조가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안을 거부하기로 해 주가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한항공은 매출의 35~40%를 차지하는 화물 부문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고 이는 고유가와 함께 실적 개선에 부담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