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농심 투자의견을 시장하회로 하향 조정했다. 26일 CLSA는 농심에 대해 음식료 시장의 수요 약화와 원료가격 하향 추세를 고려할 때 올해 제품 가격을 올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라면 시장이 인구 고령화와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성장이 더뎌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회사측이 비용에 초점을 맞추며 이익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판단. 한편 농심이 19.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메가 마트 지분을 매각할 경우 단기적인 주가 촉매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