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하이라이트] (27일) '택시3' 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택시3(KBS2 오후 11시5분)=계획만 세우고 대책은 전혀 없는 어리버리한 형사 에밀리앙.
그리고 경찰을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마르세유 최고의 총알택시 운전기사 다니엘.
전작에서 화려한 액션을 보여주었던 두 사람이 이번엔 익스트림 스포츠 갱단과 대결을 펼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라인 스케이트 라이더들이 도시의 하늘과 도로를 가르며 다니자 평화로운 마르세유에 비상이 걸린다.
◇불멸의 이순신(KBS1 오후 9시30분)=고니시 유키나가의 순천 왜교성을 틀어막고 있는 이순신의 조선수군.
선전관은 제독 유정의 주장대로 고니시군에게 퇴로를 열어줄 것을 주장하지만 적을 물리치겠다는 이순신의 굳은 의지는 변함이 없다.
통제영이 분열될 것으로 예상한 고니시는 지원군 요청을 위한 척후선을 급파한다.
이를 목도한 장수들은 이순신의 공격명령을 기다린다.
◇이연걸의 탈출(MBC 밤 12시)=중국 공안부의 일급보안요원 리걸은 어느날 괴한으로부터 아내와 자식들을 잃는 불운을 당한다.
자책감에 시달리던 리걸은 사직서를 제출한다.
복수를 결심하지만 막상 범인에 대해 아는 것이라곤 범행 순간 들었던 목소리뿐.
2년 뒤 리걸은 이름을 리대당으로 바꾸고 스턴트맨으로 일하게 된다.
한편 암흑가의 두목 퓨는 호텔에서 열리는 보석전시장을 털 계획을 세운다.
◇그 여름의 태풍(SBS 오후 8시45분)=대종상 시상식장을 빠져나오던 미령과 광석은 인터넷에 뜬 '은비와 수민은 이복자매'라는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란다.
인기상을 수상한 은비도 어찌된 영문인지 궁금해 하다 집에 가서야 미령으로부터 모든 사실에 듣게 된다.
마음이 혼란해진 은비는 혼자 술을 마시는가 하면 나이트클럽에서 춤추기도 하고 한강에서 크게 소리를 지르며 마음을 달래려 애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