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섹션] 나라은행 ‥ 美 전역 거미줄 네트워크…한인은행 '최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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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역에 지점망을 개설하고 있는 나라은행(대표 양 호?사진 www.narabank.com) 앞에는 유난히 '최초'라는 수식어가 많이 따라붙는다.
지난 1998년 한인은행 최초로 나스닥에 상장됐고, 2000년미국 주요도시 전역에 지점망 구축을 완료한데 이어 2003년에는 한인은행 최초로 한국부동산 담보대출을 개시했다.
지난해엔 한인은행 최초로 S&P 인덱스에 선정되기도 했다.
1989년 설립된 '미주은행(유나이티드시티즌)'을 전신으로 하는 나라은행의 2005년 6월말 현재 총 자산은 약 17억 달러. 상반기에는 전년 대비 39% 성장한 1,1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1998년 연방정부의 승인을 얻어 금융사업을 시작한 나라은행은, 1997년SBA (미국 중소 기업청)로부터 PLP Lender (관련융자 자체승인) 자격을 획득하고, LA다운타운 지점 개설을 시작으로 현재 뉴욕과 시카고, 덴버, 시애틀, 버지니아, 애틀랜타, 달라스 등지에 18개 지점, 8개의 대출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는 중소기업을 위한 핵심 비즈니스 상품인 상업용 부동산과 사업융자, 국제무역융자 등이다.
또 개인금융 상품과 보험 상품 분야에서도 전문화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하나은행과 제휴해 내놓은 한국부동산 담보대출은 한국과의 연계성을 높인 상품으로 한인사회에서 주목받고 있다.
1973년 은행업계에 입문해 32년간 다수의 금융기관에서 마케팅, 국제 업무 등을 담당해 온 양 호 행장은 지난 2월 나라뱅콥, 나라은행의 행장으로 부임했다.
그는 한국과 일본에서 체이스맨하탄, 크로커내셔널뱅크, 어빙트러스트컴퍼니 등 다수의 국제 금융기관을 거치고 미국 뉴욕은행의 서울 지점장을 지낸 입지전적 인물이다.
그는 "앞으로도 한인 경제성장을 더욱 촉진해 잘사는 한인사회가 건설될 수 있도록 한인은행으로서 소임을 다 하겠다"며 "미국 전역의 거미줄 네트워크를 활용해 비한인 커뮤니티 서비스를 확장하는 등 수익구조 다변화로 가장 성공적인 한인은행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