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큰 인기를 모았던 SBS 드라마 '올인'의 실제 주인공 차민수씨(54)가 이번에는 카지노 운영에 직접 뛰어든다. 프로 갬블러(도박사),바둑 프로기사,화가,무술인 등 화려한 수식어를 달고 있는 차씨는 한국관광공사가 조만간 설립을 계획하고 있는 카지노 자회사 상임이사직을 제의받고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 차씨는 28일 "카지노 분야의 전문가로서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면서 "준비는 돼 있기 때문에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