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에 반도체장비등 중고기기 종합유통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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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장비와 SMT(표면실장기술)장비,계측기 등 전자분야의 각종 중고장비를 팔고 살 수 있는 종합유통센터가 생긴다.
유휴장비유통전문업체인 서플러스글로벌(대표 김정웅)은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에 1800평 규모의 중고 전자생산장비 유통센터를 9월1일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유통센터에서는 중고장비 유통에 필수적인 구매와 마케팅 보관 전시 검사 엔지니어링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30여종의 다양한 전자관련 장비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으며 장비의 시운전이 용이해 기계 상태를 충분히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유통센터는 500평의 건물에 고가의 전자부문 장비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항온항습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내년까지 건물 규모를 900평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02)6000-6862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