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건설업체인 ㈜신일이 자사 아파트 입주자를 위한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일은 9월부터 '신일 해피트리(HAPPYTREE)'단지 입주자를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책을 무료로 골라 볼 수 있는 전자도서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자도서관에는 각 분야 도서 10만여권이 소장될 예정이다. 도서 신청을 원하는 입주민은 다음 달부터 신일 홈페이지(www.shinilapt.co.kr)에 들어가 단지와 동호수를 기입하고 이용 아이디(ID)를 받으면 된다. 개인휴대단말기(PDA)를 통한 다운서비스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