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 비즈니스용 한자시험 개발 ‥ 내달 11일 첫 시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토익 주관사인 YBM시사와 국제교류진흥회는 28일 성인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용 한자시험인 'YBM 상무한검(商務漢檢)'을 개발,오는 9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YBM 상무한검은 토익시험과 같은 1000점 만점의 점수형 시험.
비즈니스에 쓰이는 일반 한자는 물론 중국어 간체자(簡體字)도 시험과목에 포함된다.
한자어의 음과 뜻을 읽고 적는 기존의 평가방식 대신 문장 안에 들어가 있는 한자의 의미를 파악토록 하는 문제가 출제되며 모두 150개의 문제가 나온다.
국제교류진흥회 관계자는 "중국과 비즈니스를 벌이고 있는 기업들이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상무한검을 널리 사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첫 시험은 오는 9월11일 치러지며 접수는 시험 4일 전인 7일까지다.
응시료는 2만2000원.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bizhanja.co.kr)를 참고하면 된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