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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자회담 이번주 속개될까 .. 관련국 날짜 못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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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차 6자 회담을 속개하기로 한 8월 마지막 주(週)가 29일 시작되지만 정작 관련국들이 회담 날짜에 합의를 보지 못하고 있다. 의장국인 중국도 각국에 속개 날짜를 통보하지 못한 가운데 이번주 중 개최는 물 건너갔다는 비관적인 전망과 9월2일 전후로 열릴 것이라는 낙관론이 엇갈리고 있다.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26일 미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뒤 "날짜가 여전히 확정적이지 않고 왔다갔다 하고 있으나 다음주 중 속개될 것"이라고 못박았다. 반면 마치무라 노부타카 일본 외상은 같은 날 "평화적 핵이용이라는 문제에 관한 돌파구가 현재로선 보이지 않으며 이것이 어느 정도 보이지 않는 한 (속개시점을) 전망하기는 어렵다"고 부정적 전망을 내놓았다. 이처럼 관련국 내에서도 속개시점에 대한 의견조율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이유는 북한의 망설임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지난 7일 휴회 이후 4차례의 뉴욕채널을 통한 북·미 접촉에서 핵심 쟁점인 북한의 평화적 핵 이용권과 핵 범위에 대한 별다른 성과가 없자 북한이 회담에 나가봤자 실익이 없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중국측 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외교부 부부장이 지난 27일 북한을 방문,30일까지 대북 설득작업을 벌이고 있다. 북·미 간 이견과 우 부부장의 방북일정 등 모든 상황을 종합해보면 일단 이번주 초반 회담 재개는 물건너 갔으며 이르면 우 부부장이 말한 9월2~3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 당국자는 "우 부부장의 방북 결과에 따라 이번주 중 개최여부가 판가름 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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