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증시 고유가 압박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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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증권은 세계 경제와 증시에 대해 고유가에 따른 압박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29일 JP는 세계 경제가 올해 가장 강력한 분기 성장률을 기록할 3분기를 보내고 있으나 4분기에 들어서면서 고유가의 소비 증가율에 대한 위협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했다.
3분기 세계 경제성장률은 3.7%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나 4분기는 고유가의 3.3%선에 머무를 것으로 평가.
한편 미국 증시도 고유가와 금리 상승에 따른 이익기대감 약화를 느끼고 있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1~2개월간 사실상 하락기조속 박스권 장세를 전망했다.3분기 어닝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 유가 변수에 좌우될 것으로 추정하고 독일과 일본은 정치적 요소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진단했다.
외환의 경우 다음달 후진타오의 미국 방문이 다가오면서 위안화에 대한 투기심리가 다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올해 5%와 내년 10%의 절상 전망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