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동양종금증권은 국내 검색광고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는 당초 예상보다 클 것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이 시장에서 NHN이 확고한 시장 지배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온라인쇼핑 시장의 치열한 경쟁이 오히려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이는 NHN이 직접적인 쇼핑몰 운영보다 온라인쇼핑몰 업체들을 대상으로 마켓플레이스를 제공하고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NHN의 쇼핑몰 사업은 검색광고의 연장선에 있고 오히려 업체들의 치열한 경쟁이 성장엔진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 한편 한게임재팬은 일본 웹게임 시장을 선점했고 아직도 뚜렷한 경쟁사가 없다는 점에서 향후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NHN을 9월 인터넷주 최선호주로 제시하며 목표가 16만50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