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SKC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9일 대신 정연우 연구원은 SKC에 대해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PO 계열의 화학과 필름사업 호조로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 증가폭이 전년대비 각각 130%와 240%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 대규모 적자가 발생하고 있는 모바일 부문에 대한 구조조정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지난해 PDP 필터 및 모바일 부문에서만 300억원의 적자가 발생한 점을 감안할 때 구조조정으로 인한 수익 개선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가 1만4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