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는 산업은행과 농협, 우리은행, 기업은행 등 4개 은행으로부터 1조원의 신용공여한도를 얻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신용공여한도는 LG카드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이 4천억원, 농협과 우리은행, 기업은행이 각각 2천억원씩 지원합니다. LG카드 관계자는 "주주은행으로부터 1조원의 크레딧라인을 지원받아 향후에는 자체 신용으로도 은행 보증없이 필요한 영업자금을 직접 조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LG카드의 7월말 현재 대환자산규모는 전달보다 854억원 줄어든 2조2천51억원으로 나타났고 연체율은 9.71%를 기록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