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1차금속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다. 29일 삼성은 전반적인 철강가격 사이클은 여름을 바닥으로 4분기 상승 국면을 이루고 내년에는 다소 계절적으로 등락이 있겠으나 안정 국면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INI 스틸이 9월부터 철근가격 할인폭을 3만원 축소한다고 지난주에 발표했다면서 이에 따라 철근가격은 45만원 수준에서 48만원 수준으로 오른다고 설명. 철근 업체들의 철근 스프레드는 커지면서 6월,7월,8월 낮은 수준을 유지하다 9월부터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즉 9월부터 철근가격 인상과 계절적인 성수기에 따른 생산 및 수요 증가에다 5월부터의 고철가격 하락분이 원가에 반영되기 시작할 것으로 판단. 동국제강의 경우 후판가격 하락 압력이 존재하나 수익성은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는 원재료인 슬라브 가격의 하락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