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프롬써어티가 국내최초로 반도체 주 검사장비를 개발해 차세대동력을 탑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전량 수입해 오던 장비를 국산화시킨 것으로 매출극대화에 한 몫을 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앵커1) 프롬써어티가 국내최초로 메인테스터를 개발했다는데 어떤 의의가 있는지? 프롬써어티가 국내 최초로 반도체 주 검사장비인 메인테스터, 프롬3200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프롬3200은 웨이퍼 상태 반도체의 불량여부와 위치를 파악하고, 이를 재생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메인테스터다. CG1) 프롬써어티 - 메인테스터 국산화 성공 (프롬3200 개발) - 연간 2-6천억 외산장비 수입 (최소 10%이상 시장 점유) 현재 국내시장에서 메인테스터는 100% 외산 수입장비로 60억달러가 넘는 세계검사장비시장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구요. 국내업체들도 매년 2천억원-6천억원규모의 메인테스터 장비를 수입해오고 있는게 현실이다. 바로 프롬써어티가 이처럼 전량 수입해오던 외산장비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함에 따라 매출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부분 임광빈 프롬써어티 대표의 말을 직접 들어보시겠다. 인터뷰)임광빈 프롬써어티 대표 결국 국내에서 반도체산업이 시작된지 근 30여년만에 국산 메인테스터가 선보이게 된 셈이다. (앵커2) 이번 신규개발장비를 통한 회사측의 직접적인 수익효과는 어떤지? 이번에 자체 개발된 메인테스터, 프롬3200의 효과론 먼저 100% 수입대체를 통해 비용절감과 생산성증대를 꼽을수 있겠구요. 올해부터 매년 고성장 매출로 주력매출군자체가 기존의 웨이퍼 버닝에서 메인테스터로 변경될 정도로 시너지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G2)프롬써어티 - 올해 "프롬3200" 150억 매출 - 내년 300% 성장 달성 전망 - 전체 매출 75%이상 차지 예상 - 늦어도 9월초 발주 예정 올 하반기 삼성전자등 주 매출처를 통해 이 신제품만으로 150억원의 매출달성에 이어 내년엔 300%이상 성장한 400-500억원의 매출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따라 첫 출발점인 올해 프롬3200을 통한 매출이 전체 매출의 25-30%를 차지하고 내년엔 75%이상 급성장 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부분도 임광빈대표의 말을 들어보시겠다. 인터뷰)임광빈 프롬써어티 대표 이처럼 무엇보다 빠르면 이달말, 늦어도 9월초에 프롬3200의 발주계약이 일어날 예정이다. (앵커3) 특히 이번 신제품을 통해 해외 역수출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검사장비시장에서 우리나라 뿐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미국의 테러다인과 일본의 어드반테스트 제품에 대한 수입이 가장 많다. CG3) *해외IDM업체 역수출 전망 - 인피니온,도시바,난야등 - 내년 해외매출비중 20-30% * 대만 AUO,한스타등 납품 시작 하지만 이번에 품질과 가격면에서 우수한 국산장비 개발에 성공함에 따라 독일의 인피니온과 일본의 도시바, 대만의 난야등 IDM업체, 즉 종합반도체 업체에 역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구요. 실제로 현재 데모작업중으로 내년엔 해외매출비중이 회사 전체 매출의 20-30%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부분도 임사장의 말을 직접 들어보시겠다. 인터뷰)임광빈 프롬써어티 대표 프롬써어티의 주요 해외매출처는 대만의 LCD판넬제조1,2위회사인 AUO와 한스타,토플리등을 통해서 발생하고 있었구요. 현재까진 해외매출비중이 전무했지만, 내년부터는 해외수출의 원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앵커4) 현재 주가동향과 외인 지분현황도 한번 짚어볼까여? 프롬써어티는 올초부터 실적호전과 더불어서 꾸준한 주가상승흐름을 보였다. 연초 1만300원이던 주가가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려서 현재 1만3천원대를 기록중이구요. CG4) .18.33% .9.65% 1/4 8/25 외국인 지분율도 연초 9-10%에 불과했지만 지속적인 매수세 유입으로 현재 18.33%, 지분상으론 64만1천주를 보유중이다. 특히 이번 프롬3200 장비 개발이후 골드만삭스등 외국계증권사의 문의와 탐방이 잇따르고 있어 지속적인 외인러브콜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앵커5) 마지막으로 실적전망과 증권사 투자의견도 정리해주시죠? 프롬써어티는 올해 438억원 매출에 영업이익률 20%로 87억원 영업이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CG5) (단위:원) 구분 / 매출액 / 영업이익 2005년(E) 438억 87억 2006년(E)600-800억 120-200억 특히 제품다양화와 부가가치가 높은 신제품 출시, 여기다 하반기에 예정돼있는 큰 수주물량등을 감안해볼때 올해 목표달성은 충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구요. 내년엔 600-800억원 매출에, 120억원이상의 영업이익 달성을 기대했다. 현재 프롬써어티에 대해서 증권사들의 긍정적인 의견이 많은데요. CG6) *CJ투자증권 - 매수의견, 목표가 1만6500원 *한국투자증권 - 3분기후 매출 극대화 - 적정가 2만2500원 상향 *메리츠증권 - 1만8천원 목표가 제시 CJ투자증권이 프롬써어티에 대해 반도체용 메인테스터 개발이 회사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줄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가 1만6500원을 제시했구요. 한국투자증권은 3분기이후 중장기적인 매출 극대화 효과로 적정가를 2만2500원까지 상향조정했다. 메리츠증권 역시 메인테스터 개발과 장비마케팅에 대한 시너지효과가 긍정적으로 1만8천원을 목표가로 제시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