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현대오토넷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29일 삼성 김학주 연구원은 현대오토넷에 대해 올해부터 2008년까지 매출은 연평균 39.2%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차,기아차의 전자제어장치(ECU), 센서류 가운데 오토넷을 통한 국산화율은 현재 14%인데 2008년까지 50%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 또 오디오의 경우 현대차,기아차의 수출 차종에 장착률이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단기(6개월) 목표가를 7870원으로 제시하며 3년내 주가가 1만1600원 수준에 도달한다는 데 무게를 둔다고 밝혔다. 장기 성장성에 대한 확신을 감안 꾸준히 매집을 권유하며 매수 의견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