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이번 정기국회가 참여정부 후반기 첫 국회라는 점에서 각종 개혁과 민생.경제입법에 집중하기로 했다. 대연정 구상을 현실화하기 위한 선거구제 개편논의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제활성화,양극화해소,국민통합을 메인슬로건으로 삼아 10개 법에 당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10대 핵심 추진입법으로는 △부동산관련 대책입법 △사립학교법 △남북관계발전기본법 △투명사회협약 관련법 △국가보안법 △방위사업법 △비정규직관련법 △국민연금법 △기초생활보장법 △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의환수에 관한 특별법 등이다. 열린우리당은 특히 부동산정책 관련 입법을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성사시키고 내년 초에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까지 모두 끝내기로 했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