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9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를 열고 재생 의과학,핵융합 등 21개 기술을 10∼20년 후 우리나라를 먹여살릴 차차세대 기술로 선정했다. '미래 국가유망기술 21'에는 줄기세포기술을 비롯 인공태양,입는 옷 컴퓨터,대화하는 로봇이 포함돼 있다. 미래 기술은 차세대 성장동력 등 기존 기술개발 계획을 이어받아 새로운 캐시카우(수익 창출원) 공급원으로 삼는다는 게 정부의 방침이다. 선정 기술들은 올해 내에 주관 부처가 결정되고 주관부처 중심으로 상세 기술지도가 그려진다. 그리고 내년 8월 이들을 취합해 미래 국가유망기술개발 종합계획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