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섹션] ㈜유니빅 ‥ 첨단제어 물류자동화 국산화 '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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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자동화 사업은 끊임없는 기술개발에 도전할 수 있는 역동적인 분야인 만큼 스피드 경영으로 승부해 가겠다.
"
첨단제어 물류자동화 전문 제조회사인 (주)유니빅(www.univic.co.kr)을 이끌고 있는 박신용 대표의 말이다.
대구시 달서구에 위치한 이 회사는 4년 전 국내기업들이 수입에 의존해오던 것들을 자체 기술력으로 국산화에 성공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주)유니빅은 LCD, 반도체, PDP 등 첨단 전자제품 생산라인에 대한 물류자동화 시스템과 제작공정 자동화 시스템, 고청정 클린 크레인 시스템 등 3개 부문에 주력하며 자신들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박 대표는 "발 빠른 기술영업을 통해 주요 고객인 삼성으로부터 차세대 물류시스템을 수주 받아 개발과 양산 모두에 전력투구하고 있다"며 "최근 회사 인지도가 해외에서도 높아짐에 따라 중국과 대만에 LCD FAB에 탑재되는 Clean Crane 등을 공급함으로써 향후 수출전진기지 두 곳을 확실하게 확보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 결과 지난해 250억 원이었던 매출액이 본격적인 상승세를 타면서 올해 350억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는 게 그의 전망이다.
지금까지 (주)유니빅은 매출이 늘어나는 만큼 여기에서 얻어진 이익을 고스란히 고부가가치 수입품목 하나에 집중적으로 투자, 이를 국산화하는 데 주력해 왔다.
지난 한 해만도 전체 매출의 상당부분을 연구개발비로 쏟아 붓는 등 불황을 모르는 공격적인 경영으로 업계 선두자리에 한층 가까워지기 위한 노력을 쉬지 않고 있다.
박 대표는 고도의 정밀성과 보다 까다로운 기술적 완성도를 요구하는 첨단제어 물류자동화 시스템 분야에서 이처럼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비결을 기술 개발력과 창의력, 풍부한 인재보유 등으로 꼽는다.
그는 "국내 제조업체들에게 있어 어려움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라고 전제하고 "지난 수년간 지속된 불황으로 어려움이 심화돼 가고 있는 시장 환경 속에서 가장 먼저 R&D에 대한 투자와 인재육성에 드는 비용을 삭감하던 경쟁업체들과는 근본적으로 노선을 달리 했다"고 말했다.
그가 선택한 방법은 전문기술 인력을 지속적으로 충원하고 교육함으로써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가장 빨리 개발할 수 있는 수준으로 기술력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었다.
중소기업에게 있어 인재육성과 확보는 회사의 미래와 직결된다는 강인한 믿음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결정이었다.
결과는 서서히 빛을 발했다.
박 대표가 21세기형 CEO로 평가받는 것도 바로 '위기를 기회로' 바꾼 결단 때문이다.
박 대표는 실제로 구성원들에게 '신바람 나는 삶의 터전'을 만들어주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그는 "고객과 직원이 모두 만족하는 회사가 최고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 한다"며 "직원들의 내재된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능력은 CEO의 가장 중요한 자질"이라고 말했다.
첨단제어 물류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향한 (주)유니빅의 도전은 탄탄한 맨 파워와 최고의 기술경쟁력을 보유함으로써 서서히 결실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