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액의 상금을 내건 '한국장편소설상'이 제정됐다. 문학사상사는 내년 8월31일까지 200자 원고지 1500장 안팎의 장편소설을 공모하면서 대상 수상자에게는 1억2000만원의 상금과 3000만원의 창작지원금 등 모두 1억5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신인과 기성작가 모두 응모할 수 있다. 지금까지 국내 문학상 상금 최고액은 1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