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세미켐 내년까지 주가 재평가 지속..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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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30일 테크노세미켐이 주력제품인 LCD etchant(LCD용 식각액) 부문에서 높은 진입장벽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테크노세미켐이 55가지 이상의관련 특허를 확보하는 데 20년 이상 소요됐고 산업 특성상 생산설비 및 연구개발 인력의 현지화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LCD etchant의 주요 원재료는 인산으로 2000년 이후 매년 안정적인 가격 흐름을 기록하고 있으며 석유화학이 아닌 순수 화학물질로 최근의 유가 상승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와 같은 높은 기술적 진입장벽과 우수한 원가구조는 이익변동성이 심한 TFT-LCD 부품사업으로부터 이 회사의 이익구조를 차별화시킬 것으로 예상.
한편 현 주가는 최적의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올해 3분기부터 시작된 주가의 재평가 작업은 시작에 불과하며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적정가 1만90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