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외제약..중외메디칼 감자실시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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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30일 중외제약이 지분 52.8%를 보유하고 있는 중외메디칼이 무상감자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중외메디칼은 의료기기 수입판매 업체로 작년말 기준 매출액 615억원에 순이익 24억원을 시현했으나 337억원의 자본잠식 상태로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었다고 설명.
중외제약은 중외메디칼에 대한 출자금 38억원을 장부가 기준 이미 제로 상태로 손실 처리한 바 있어 이번 무상감자로 인한 재무제표상 추가적인 손실 반영은 없다고 분석했다.
감자 이후 중외메디칼은 계열사와 합병 이후 매각 또는 외자유치 등을 검토 중에 있다면서 중외제약 입장에서는 향후 중외메디칼의 구조조정으로 결국에는 재무구조 안정성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외제약에 대해 매수 의견과 적정가 5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