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부동산 대책 경기위축 경고 국제 신용평가회사들이 8.31부동산 대책에 대해 우려의 시각을 보냈습니다. 부동산 시장의 거품이 그리 크지 않다는 시각에서 정부의 대책이 자칫 경기부양 노력을 상쇄시킬 수 있다는 것이 이윱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잡니다. 정부의 8.31대책에 대해 국제신용평가회사들의 시각은 부정적입니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오히려 경기부양 노력과 상충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C.G: 피치, 부동산 대책 부정적) "한국 주택시장에 거품이 존재한다는 증거는 없다" "경기부양 노력을 훼손 할 수 있다." 대표적인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는 한마디로 한국 주택시 장에 거품이 존재한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히려 정부의 지나친 규제가 일관되게 추진해온 경기부양 노력을 스스로 훼손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S: 피치, 정부정책 예기치 않은 결과 초래) 또한 피치는 3년전 금융감독위원회가 취한 주택담보대출 담보인정비율 축소로 인해 전체 대출중 42%가 1년 미만의 단기대출로 이어졌다면서 정부 정책이 이러한 예기치 않은 기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실례를 들었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역시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 대해 우려감을 표시했습니다. (C.G: S&P, 부동산 대책 우려) "강남 등 일부지역에선 과열 조짐" "부동산 대책, 부작용 우려" S&P는 한국의 정부 신용등급 질의응답 자료에서 한국 부동산 시장이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이는 강남 등 공급이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일부지역에 국한돼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S: 편집 신정기) 8,31 부동산 대책 역시 제한된 지역에서 나타나는 부동산 거품을 부작용 없이 해결하기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와우TV 뉴스 김덕조 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