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청약전략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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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으로 내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분들은 청약전략을 새롭게 짜셔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수도권 청약자들의 경우 판교나 송파의 대규모 신도시에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실텐데요.
달라진 청약제도에 따른 효과적인 청약전략은 무엇인지 최서우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청약제도가 실수요자와
저소득층에게 유리하게 바뀝니다.
기존에는 청약통장 가입자 중 '35세 이상의 5년 이상 무주택자'라는 조건만 충족되면 우선 청약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소득과 자산은 적고
자녀가 많을수록, 또한 무주택기간이 길수록 청약에 대한 우선권을 갖게 됩니다.
따라서 청약자들은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청약전략을 점검해야 합니다.
특히, 수도권 청약자에겐 기존의 판교와 함께 송파 신도시가 새로운 분양시장 최대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판교의 경우 내년 3월과 8월 두번에 걸쳐 분양되며 송파신도시는 2008년 이후에나 분양됩니다.
청약 실수요자들에겐 적어도 세 차례의 좋은 기회가 주어진 셈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판교와 송파의 지역별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청약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자금여력이 여의치 않은 실수요자들은
판교나 송파 신도시외에 기존 택지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곳에 관심을 가져 볼만합니다.
이번 대책이 투기세력을 원천봉쇄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에따라 달라진 청약환경에 발빠르게 대처한다면 실수요자들의 내집마련 가능성도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와우티비뉴스 최서우입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