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한국제지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일 우리 윤효진 연구원은 한국제지에 대해 최근 주가 상승으로 목표주가까지의 상승 여력이 5%에 불과하나 내년초 신설비 가동이 지속적인 투자 메리트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증설 중인 신설비는 차질없이 11월 말에 완공될 예정이며 내년 1월부터 정상 가동될 것으로 전망. 이러한 증설 효과로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998억원과 445억원으로 46%와 3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성수기인 4분기가 도래함에 따른 판가인상 가능성이 향후 실적 향상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보고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