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채권시장 전강후약 흐름..한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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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누리투자증권은 월초 채권시장의 강세기조 연장 가능성이 높은 반면 중순이후 약세조정으로 반전을 점쳤다.
1일 김진성 한누리 수석연구원은 부동산 가격안정으로 콜금리 인상 가능성이 거의 없어지고 금융권 대출수요 축소로 운용상 자금잉여가 직간접적으로 채권시장에 강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펀더멘탈 측면에서 장기금리의 하락 추세 복귀 가능성이 낮은데다 지난달말 가파른 금리하락으로 추가 하락 여지가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특히 추석 연휴이후 미국 FOMC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나 미국 채권시장 약세 부담 그리고 국내 정책금리와 격차 확대및 8월 금통위 의사록 공개 등이 조정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월후반 조정을 예상해 국고채 지표금리 변동치를 4.0~4.4%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