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일 동국제강이 7월에 이어 9월 출하분부터 후판가격 인하를 단행한 것과 관련 이는 시장에서 어느 정도 예상했던 사항으로 더 이상 주가에 악재로 작용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반영 올해 매출액 전망치를 2.2% 내린 3조3433억원으로 수정하나 제품가격 인하 폭보다 원재료인 슬라브 가격 인하 폭이 더 큰 점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예상치를 1.8%와 5.8% 올린 4740억원과 5246억원으로 제시했다. 4분기 이후 실적 호전이 기대된다면서 목표가 2만20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