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4:37
수정2006.04.03 04:39
사출성형기전문 제조업체인 우진세렉스(대표 김익환)는 공장을 인천 남구 도화동에서 서구 경서동으로 이전했다고 1일 밝혔다.
신규 사업장은 인천 경제자유지역인 청라공업지구 공장부지 면적(2만7608㎡) 및 제조시설면적(1만7971㎡)이 이전 사업장의 약 2.5배에 달하고 부대시설도 2배에 달해 생산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법인이 작년 6월부터 본격 가동됨에 따라 올 상반기에 흑자 기조로 전환된 데 이어 국내 사업장 이전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유리한 여건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