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일 동국제강이 9월 출하분부터 후판가격을 톤당 3만원 인하키로 한 것과 관련 원재료인 슬라브가격 하락을 고려하면 롤마진은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삼성 김경중 연구원은 동국제강의 후판가격 인하로 예상보다 빨리 후판가격 하향 안정화가 시작됐다고 평가.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는 2만3000원을 제시했다. 한편 동국제강 구매 비중이 50%를 상회하는 STX조선이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현대미포조선과 한진중공업의 구매비중도 각각 47%와 40%로 수혜를 기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