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인피니온 분사되면 국내 D램 업체에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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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1일 세계 4위 D램 업체인 인피니온이 D램을 포함한 메모리 사업부를 내년 쯤 분사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다고 소개했다.
공식적으로 인피니온측이 메모리 사업 분사 계획이 없다고 밝혔지만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사업 분사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고 판단.
전체 매출에서 메모리 부문이 40%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나 이 회사가 보유 중인 자동차용,가전용,통신용 반도체 부문의 사업 부문에 비해 성장률이 상대적으로 낮고 대규모 투자도 필요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또 최근 D램과 낸드 플래쉬 부문 모두 시장점유율, 기술 등에서 경쟁사들에 비해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
분사 또는 매각이 성사될 경우 전세계 D램 수급에 매우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되며 고객 이탈시 탁월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D램 업체 주가에도 중장기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