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TV용 유리생산업체인 한국전기초자는 1일 유리기판 수요감소와 재고증가로 인해 이달부터 구미 공장 6개 생산라인의 조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2개 라인은 3일부터,1개 라인은 22일부터 각각 생산중단에 들어간다. 한국전기초자는 6개 라인의 근로자 약 200명에 대해서는 이달부터 명예퇴직을 실시하는 동시에 일부 인력은 아사히글라스와의 합작 LCD유리기판 생산업체인 AFK로 이직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