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지엔코 4분기 턴어라운드 기대-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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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투증권이 지엔코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2일 대투 김정욱 연구원은 지엔코에 대해 상반기 영업실적은 부진했으나 3분기를 바닥으로 4분기부터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상반기에는 스포츠캐주얼 브랜드 N'GENE의 성장 둔화로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하고 9월 이후에나 본격적인 성수기가 도래할 것으로 보여 3분기에도 영업실적 부진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그러나 4분기부터는 신규 브랜드인 ELOQ의 매장 확대로 N'GENE의 부진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겨울 의류 특성상 판매단가 상승으로 점당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점진적인 내수회복과 ELOQ의 신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매출은 1040억원으로 22% 가량 늘어날 것으로 추정.
영업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동종 업체중 가장 저평가돼 있으며 배당수익률이 4.6%에 달해 배당투자도 가능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 63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