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우증권 백운목 연구원은 9월 내수업종 최선호주로 오뚜기동아제약, 신세계, NHN을 추천했다. 7월 산업활동이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 등 전부문에서 회복세를 지속했다고 소개하고 특히 내수 출하 증가율이 수출 증가율을 상회해 내수 회복세가 두드러졌다고 평가. 내수주들은 긍정적 산업활동 동향 결과로 불안감이 완화됐으나 국제유가 급등과 부동산 대책 등으로 일시적인 소비위축 가능성은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뚜기는 판매량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가 기대되고 동아제약은 발기부전 치료제의 발매여부가 곧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신세계의 밸류에이션 부담감 완화가 기대되며 NHN도 사업포트폴리오의 안정과 쇼핑부문 개편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