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피데스증권은 올해는 11%의 수출증가율을, 내년에는 14%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피데스는 지난해 8월의 높은 증가율에도 불구하고 올 8월 18.8%의 수출증가율을 기록해 의의가 있다고 평가하고 지난 3월이후 수출이 지속적으로 230억달러대를 유지해 세계 수요가 견조함을 반증했다고 설명. 한국의 수출증가율이 미국의 고용및 소비 방향성과 세계 교역량에 비례하는 데 현재의 글로벌 성장률 전망을 적용할 때 올해는 보수적으로 11%의,내년은 14%의 수출증가율을 기대했다. 상품수지는 최근 유가 상승이 반영되면서 9월이후 빠르게 축소돼 올해 상품수지는 예상치 300억달에서 240억달러로 하향 조정해야할 것으로 진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