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동신제약은 한국와이어스 및 미국 와이어스와 경구용 퀴놀론계 항생제 '오젝스정' 등 6개 품목에 대한 상표권 및 노하우(Know-How) 매입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이번 계약이 처방의약품 활성화를 위한 오리지날 제품 도입의 필요성 증대에 따라 이루어졌다고 설명. 이를 통해 6개 품목에 대해 자가 생산체제로의 전환이 가능해짐으로써 매출 원가율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측은 처방제 품목의 매출액이 연평균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처방제 향후 3개년 매출총액을 1500억원(와이어스 품목 600억 포함)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