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UBS증권은 오리온이 케이블 TV 광고 시장의 긍정적 전망에 따른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밝혔다. 9월 광고경기실사지수(ASI)가 112로 전년 대비 상승했으며 이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광고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고 전했다. 미디어별로 케이블 및 위성 TV가 122.9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이에 따라 온미디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오리온이 수혜를 입을 수도 있다고 설명. 한편 산업별로 패션 및 화장품 부문의 광고 수요가 가장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