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은 멕시코와 중미통합체제(SICA) 8개국에 대한 종합보고서 '멕시코 국가현황 및 진출방안'과 '중미통합체제 8개국 국가현황 및 진출방안'을 발간했습니다. 중미통합체제(SICA)란 유럽연합(EU)과 같은 형태의 지역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중미 지역기구로서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벨리즈, 파나마, 도미니카공화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멕시코 국가현황 및 진출방안'은 인구 1억명의 거대 내수시장을 가진 자원부국 멕시코의 정치,경제 동향,주요 산업 등에 대한 설명과 최근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발주되고 있는 석유,천연가스 부문의 대규모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방안을 담고 있습니다. 또 '중미통합체제 8개국 국가현황 및 진출방안'은 미-중미국가간 자유무역협정(DR-CAFTA) 발효를 앞두고 미국시장 우회진출 기지 또는 단일 통합시장으로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 지역에 우리 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유망 분야와 각국의 정치,경제현황 등을 정리했습니다. 수출입은행은 "멕시코와 중미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이 지역 진출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 투자정보를 제공하고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