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가 삼성전자하이닉스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2일 메릴린치는 삼성전자에 대해 낸드 플래쉬와 D램, TFT-LCD 부문이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며 2007년 이후에는 이익 변동성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와 내년 EPS를 각각 4만1110원과 5만4375원으로 추정한 가운데 목표가 72만원을 내놓았다. 하이닉스의 경우 D램과 낸드 플래쉬 부문에서 비용과 경쟁력 부분에서 우위를 보이며 견조한 이익 모멘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외 내년 EPS 전망치를 각각 2581원과 2778원으로 제시. 더 이상 삼성전자보다 못 할 이유가 없다면서 목표가를 3만2000원으로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