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낭자들 '숨고르기'?‥美스테이트팜클래식 1R 한희원 공동11위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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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PGA투어 스테이트팜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 1라운드 결과 '톱10'에 한국선수가 한 명도 들지 못했다.
한국선수 가운데 한희원(27·휠라코리아)과 펄신(38)이 공동 11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희원은 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의 레일GC(파72·6649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4언더파 68타를 쳐 선두를 3타차로 추격하고 있다.
4라운드 대회라 언제라도 선두권으로 부상할 수 있는 위치다.
올 시즌 '톱10'에 6차례 든 한희원은 이날 버디 5개,보기 1개를 기록하며 시즌 첫승 도전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제이미파오웬스코닝클래식 챔피언 헤더 보위(30·미국)가 7언더파 65타로 2위 나탈리 굴비스(22·미국),티나 바렛(30·미국),셰리 터너(49·미국) 등에 1타 앞선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다.
보위는 이날 4번홀(파5·518야드)에서 15야드짜리 '칩 인 이글'을 성공시킨 것은 물론 버디 5개를 잡아내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쳤다.
박지은(26·나이키골프)은 버디 4개,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송아리(18·하이마트)와 함께 공동 16위에 오르며 무난하게 출발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